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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솔모루성당 야외에 있는 성모상

 

극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가톨릭 교회 앞에 성모상이 있는 것을 빗대 우상숭배라는 말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등장하는 유대지방은 중동지역의 한 나라에 불과합니다. 이집트 등을 비롯한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은 원래 다신교를 믿는 지역이었습니다. 신들이 너무도 많죠. 이들은 신들을 형상화하고 심지어는 왕들조차도 신이라고 우상을 만들어 믿고 있었죠. 이러한 신들을 가리켜 우상숭배 금지를 내세웠던 것입니다.

성모님은 인간이자 신이고 또한 성령이신 삼위일체의 예수님을 처녀의 몸으로 잉태하셨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어머니이자 신의 어머니셨던 것이죠. 그러한 숭고한 분을 우리가 공경하는 의미에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모님을 결코 신으로 받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성경에 아주 많이 기록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성모님을 가리켜 우상 운운하는 말을 한다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특히 일부 개신교도들은 천주교(가톨릭)는 성모님을 믿는 종교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성경의 한 찹터인 루카복음(누가복음)에서 성모님이 드리는 기도문조차도 믿지 않는다는 건가요? 또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의 탄생에서 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그리고 부활하실 때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며 예수 곁을 지켰던 분이 성모 마리아 아닌가요? 그런데도 성모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기는 커녕 부정하는 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될텐데, 성경에 대한 지식이 너무도 협소하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교(가톨릭)와 신교(개신교)로 분리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던 루터, 그리고 캘빈도 성모 마리아께 기도를 드린 기록이 있는데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성모님을 공경하는 기도는 싹 무시하고, 이제 성모 마리아를 비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단 말인지 참으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모두 기독교(그리스도교)인데 오로지 개신교에만 기독교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부터 틀린 발상이며 무지의 소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는 모든 종교는 곧 기독교인데도 말입니다. 즉 가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개신교)나 모두 기독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신교와 구교가 같은 마음으로 세상에 빛을 밝혔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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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음료를 즐기는 쾌감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커피와 치즈 케이크 사이에 공유되는 조화롭고 열정적인 관계에 필적할 수 있는 조합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커리와 케이크 각각은 우리의 미각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하지만, 그 두 가지가 합쳐지면 맛의 교향곡이 우리의 입맛에 맞춰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이 시대를 초월한 듀오, 즉 커피와 케이크는 한 모금 한 입으로 우리를 유혹하며 로맨스를 엮어냅니다. 커피와 치즈케이크 사이의 매혹적인 사랑을 탐험하면서 저와 함께 맛 여행을 떠나볼까요? 커피와 케이크는 서로를 보완하고 상승시켜 비교할 수 없는 감각적인 경험을 혀와 뇌에 선물합니다.

커피는 나의 미적(味的) 감각을 일깨우고 따뜻함과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검정색 영약이자 쓰디 쓴 한약으로 치즈케이크와 완벽한 동반자가 됩니다. 커피의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은은한 향기가 공기속을 헤엄치며, 나를 커피의 매력 깊은 곳으로 끌어당깁니다.

내가 그 부드러운 액체의 첫 모금을 마실 때, 커피의 풍부함은 나의 미뢰(味腦)를 감싸안고 복잡한 맛의 세계로 혀와 뇌를 각성시킵니다. 치즈케이크의 부드러움은 커피 원두의 쓴맛을 완화시켜, 한 입 먹을 때마다 미묘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균형이 혀를 파고듭니다.

치즈케이크! 나의 미각을 자극하고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벨벳 같은 걸작입니다. 감미로운 식감과 신의 달콤함으로 씁쓸한 커피의 존재와 함께 더욱 강해지는 로맨스적인 감성을 창조합니다. 치즈 케이크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의 퇴폐는 미각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은은하게 쏘아대는 맛이 커피의 투박한 운율적 맛과 완벽하게 화합을 이룹니다.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돌아 다닐 때마다, 나는 시간이 정지해 있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며 방종과 기쁨의 세계로 사색의 장을 옮겨갑니다. 맛이 나에게 로맨스를 선사합니다. 누군가와 같이 마시는 커피는 더욱 달콤합니다. 

커피와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지니 맛의 열정적인 춤이 나의 혀를 강타합다. 대담하고 매캐한 커피의 음표는 치즈케이크의 부드러운 부드러움과 매끄럽게 어우러져 비교할 수 없는 감각적인 경험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커피의 흙빛 감도는 독특한 맛이 치즈 케이크의 풍부한 감촉과 얽혀들어, 나의 미뢰(味腦)를 통해 즐거움의 잔물결을 파동으로 내보냅니다.

그것은 내 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 나는 감성적인 커피와 치즈케익의 부드러움을 초월하여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됩니다. 세상에 더 원할 바 없는 초월의 로맨스를 커피향과 케익의 숨격에 실어 보냅니다.

커피와 치즈 케이크의 결합은 단순한 맛의 즐거움을 넘어 우주로 확장됩니다. 그러한 감성은 친밀감을 불러일으키며, 깊은 관계를 공유하는 두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포옹과 뜨거운 입맞춤을 불러옵니다. 나는 상상 속에서 이 결합을 음미하면서, 나는 순수한 행복의 순간에 몰두하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게으른 오후에, 촛불이 켜진 저녁에, 커피와 치즈케이크의 조합을 들추어내며 아늑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 내가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할 소중한 추억으로 승화시킵니다.

커피와 치즈케이크가 시간을 초월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것은 나의 감각을 유혹하고 나의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맛의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한 모금, 그리고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나는 이처럼 특별한 커피와 케익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맛을 음미하며 마법처럼 펼쳐지는 나의 감성을, 나의 느낌을, 나의 추억을 상기합니다. 그래서, 잊을 수 없는 감각적인 경험을 갈망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커피와 치즈 케이크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굴복하고, 그 둘의 미각적, 감성적 조화가 나를 매료시키는 행복한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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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영화로 관람을 했던 <몬스터 헌터>가 2023년 4월 유선TV인 OCN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시청하게 된 <몬스터 헌터>의 웅대한 화면과 화려한 액션은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레지던트 이블'처럼 시리즈물로 탄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갖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왠지 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2탄이 탄생할 것이라는 추측을 확신으로 만들어 주는 하나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총 12억 달러의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의기투합하여 스펙터클한 생존 액션 영화 <몬스터 헌터>를 탄생시켰습니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최고의 생존 액션입니다.

섹시하면서도 파워넘치는 '밀라 요보비치'는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 역할을 맡아 고도로 훈련된 군인으로서의 절제되고 날렵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아르테미스 대위는 엘리트 특공대 출신답게 맨손격투부터 소총, 기관총, 단검 등의 다양한 무기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며, 때로는 유려하고 때로는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 영화 속 인물이죠. 이를 바탕으로 몬스터의 세계와 무기에 적응한 이후 더 과감하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거대 몬스터에 맞서는 아르테미스 대위의 액션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액션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가 완벽한 몬스터 헌터로 거듭나기 위해 실제 군사훈련을 받았던 만큼, 그녀가 이 영화에서 군사적 액션을 가미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르테미스 대위의 파트너 `몬스터 헌터` 캐릭터 역시 완벽한 캐스팅을 위한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 끝에 탄생했습니다. 제작진은 태국의 격투영화 <옹박> 시리즈에서 직접 다리에 불을 붙이고도 압도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세계적인 액션 배우 '토니 자'를 캐스팅해 그들이 상상했던 최고의 `몬스터 헌터`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개봉에 앞서  “토니 자는 액션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액션은 그의 진짜 인생이다. 그는 와이어도 없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고 화려한 무술 액션까지 선보였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함께 일한 액션 배우 중 가장 특별한 사람일 것이다”라고 말해 `몬스터 헌터` 그 자체로서의 리얼한 액션을 선보였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그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은 이해하기 힘든 설정이었습니다.

UN합동 보안 작전부의 리더 아르테미스 대위는 실종된 부대원을 찾던 중 모래폭풍에 휘말려 거대 몬스터들의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됩니다. <몬스터 헌터>의 관객들은 주인공 아르테미스 대위가 처음 거대한 몬스터와 조우하는 장면에서 함께 깜짝놀라고, 거대 몬스터와 사투를 벌이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에서는 함께 마음을 졸입니다. 이 영화는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어드벤처를 고객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 紛)는 몬스터 헌터인 토니 자와 처음에는 갈등을 빚었으나 서로를 이해하게 된 뒤 함께 몬스터를 격퇴해 나갑니다. 

<몬스터 헌터>는 할리우드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고군분투하며 완성한 리얼한 거대 몬스터의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몬스터 헌터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생생한 스펙터클 생존 액션 경험을 선사했지만 예상과 달리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몬스터 헌터 제작비는 6,000만 달러(한화 약 805억 원)였습니다. 그러나 흥행수익은 약 4,220만 달러(액 한화 565억 원)에 지나지 않아 한화로 약 240억 원 가량 적자가 났습니다. 영화의 스케일이나 제작진의 웅대한 계획과는 다르게 적자를 본 영화였지만, 그래도 저는 가장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 중 한 편이었습니다.  

영화의 결말부분에서는 묘한 여운이 남습니다. 아르테미스 대위는 몬스터 세계에서 차원의 문으로 통해 인간 세계로 나오지만 그 문을 통해 몬스터들이 들어옵니다. 물론 밀라 요보비치와 몬스터 헌터들이 몬스터를 막기 위해 싸우긴 하지만 완전한 결말이 나오지 않은 채 영화가 끝이 납니다. 이러한 설정은 결론적으로 2부가 탄생한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영화가 상영된 뒤 평점이 그리 높지은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영화라 2부가 나오면 반드시 관람할 것 같습니다. 꼭 시리즈물로 2탄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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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천천히 걷기를 하면서 뱃살을 빼려고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걷기는 최소한 숨이 찰 정도로 빨리 걷거나 뛰다거 걷다가를 반복하는 인터벌 걷기를 해야만 살이 빠질 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운동 강도가 어느 정도 높아야 뱃살을 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신을 다 쓰는 유산소운동이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입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복부근력운동, 중강도의 빠른 걸음, 걸었다 뛰었다를 반복하는 인터벌 걷기를 가지고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산소섭취량, 심박수, 칼로리 소비량에서 모두 인터벌 걷기가 제일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강도 걷기였고, 마지막으로 복부근력운동이었습니다. 또한 근육활성도도 1분씩 교대로 걸었다 뛰었다를 반복하는 인터벌 걷기가 중강도 걷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벌 걷기가 제일 좋다는 것은 알겠고, 인터벌걷기를 제외한 중강도 걷기는 바른 속도로 숨이 찰 정도로 걸어야 내장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걸으면서 심박수를 끌어 올려야 숨이 차면서 들이 마시는 산소량이 많아지고, 산소 흡입량이 많아야 내장지방을 태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심박수를 너무 무리하게 끌어올리면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랍니다. 심박수가 과도하게 상승하면 지방이 타지 않고 근육내 탄수화물(글리코겐)만 급하게 끌어다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별 효과가 없이 신체에만 무리가 간다는 결론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정 심박수는 최대 심박수의 70%정도가 가 적절합니다.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제외한 뒤 0.7을 곱해주면 됩니다. 21~30세는 적정 심박수가 133~139, 31~40세는 126~132, 41~50세는 119~125, 51~60세는 112~118, 61~70세는 105~111, 71~80세는 98~104, 81~90세는 91~97정도입니다. 

스마트 워치 등에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니 위 심박수와 측정기를 비교하면서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빠른 속도로 걷다가 숨이차면 속도를 낮추고 다시 속도를 올리다가 숨이차면 속도를 낮추는 인터벌 워킹(Interval walking)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뱃살을 빼려면 빠르게 걷기를 하거나 인터벌 워킹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체력이 좋은 분은 인터벌 워킹시 뛰다시피 하다가 숨이차면 빠르게 걷다가 다시 뛰는 인터벌 워킹이 좋고, 체력이 낮은 분들은 빠르게 걷다가 숨이 차면 천천히 걷다가 다시 빠르게 걷는 인터벌 워킹이 좋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이 찌고 뱃살이 많으면 염증물질을 많이 분비합니다. 그러므로 복부지방이 많으면 염증반응을 높여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며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속 포도당이 뇌로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건강에는 적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빠른 걷기나 인터벌 워킹으로 뱃살을 감소시키는 다이어트를 즉시 실행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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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4는 러닝타임 내내 총, 칼, 차량까지 무기로 믹스해 만들어낸 파리 도심의 격투 씬 등 다양한 액션이 눈을 뗄 수 없는 전율을 선사한다. "도대체 저런 영화를 어떻게 촬영했지?"하는 경이로움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 정도였다. 암살자들의 안전지대 '콘티넨탈 호텔', 12개 범죄조직 수장들로 결성된 '최고회의', 목숨으로 갚아야 하는 규율과 파문 등 킬러들의 세계관을 집대성한 영화가 바로 <John Wick 4>다.

뉴욕 콘티넨탈의 지배인 ‘윈스턴’(이안 맥웨인)은 ‘최고 회의’를 속이고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살리지만, 그 대가로 많은 것을 잃는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지하 세계 노숙자의 왕 ‘바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다짐하고, 최고회의는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을 보내 존 윅의 주변까지 위협한다. 자신의 현상금을 대폭 올리고, 오랜 친구이자 맹인 검객 ‘케인’(견자단)까지 적으로 만든 후작을 향해 존 윅은 복수를 기획한다.

영화 <그것>으로 세상을 공포에 빠트렸던 페니 와이즈 역의 ‘빌 스카스가드’가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 역을 맡아, 존 윅의 자유를 방해하는 교활하며 철두철미한 악당을 입체감 있게 연기해낸다. <존 윅>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인 근접전과 총격전뿐 아니라 쌍절곤, 검, 활 등이 새로 등장하며, 방탄 수트 등 무기 아이템도 돋보인다. ‘추적자’(샤미어 앤더슨)가 새로 등장해 자신의 개와 듀얼 액션을 선보이고, 맹인 검객 ‘케인’으로 등장하는 무협 액션 최강자 ‘견자단’은 센서와 진동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세련된 비주얼 액션’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에펠탑이 한눈에 담기는 트로카데로 광장, 개선문 앞의 카 드라이빙 액션 등 영화의 마지막 50분 동안의 액션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파리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총격 신은 드론 시점의 오버헤드 프레임으로 논스톱 라이브 게임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하고, 222개의 계단을 구르고 뛰며 선사하는 사크레 쾨르 대성당 액션 시퀀스는 <존 윅4>를 ‘레전드 액션물’로 등극하게 한다. 질주하는 도로에서 머슬카로 회전하며 선보이는 총격과 재장전의 카액션은 비명을 지르게 한다.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에서 시작한 영화는 도쿄 국립 신 미술관을 거쳐, 베를린 성심성당 등 이국적 배경을 오간다.

존윅4에 대한 내용은 MBN뉴스를 일부 인용하여 작성하였지만 이 글보다도 실제 화면은 더 생생한 액션장면을 선보인다. 169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존윅4는 전편에서 자신의 개와 차, 집 등을 공격했던 조직원들을 청소했던 것과 달리 조직의 수뇌부인 최고회의를 정조준했다는 점이 스케일을 더 크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존윅4는 개봉한지 10여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했다. 시리즈물 영화 중에서는 역대 최고의 관객몰이 흥행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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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레르기성 비염 개관

낮과 밤 할 것 없이 코가 막혀 답답한 비염, 그것도 밤이면 더 심해져 누워있기가 힘들어 벌떡 일어나는 공황장애까지 겪는다는 알레르기 비염! 계절에 따라 좋아지다가도 다시 발병해 코, 눈, 귀를 괴롭히기 일쑤랍니다. 특히 환절기만 되면 꽃가루 때문에 콧물, 재채기는 물론 눈과 귓속까지 가려워 심한 경우 두통 증세까지 나타날 정도로 힘든 질병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혈관 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은 외래환자 수의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넓게 앓고 있는 질병이랍니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가 원인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非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분류되죠.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항원에 대해 콧속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 등 주 증상이 4가지로 나타납니다. 최근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등의 비특이적 자극이 증가하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송홧가루나 참나무 비산 등이 흡입되어 코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반면,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질환은 혈관 운동성 비염입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특정 항원에 의한 자극 때문이 아니라 급격히 변한 기후나 온도, 담배 연기 등 비특이적 외부자극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콧물,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대부분 흡입 항원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입니다. 실내의 흡입성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등이 대표적이죠.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소파, 카펫, 침구 등에 붙어 서식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그 외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의 경우 공기중에 분포하다 코를 통해 호흡기로 유입돼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킵니다.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흡입성 알레르겐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꽃가루가 있는데요. 특히 봄, 가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합니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날씨인 가을에는 꽃가루가 더 잘 날리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입니다. 부모 중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병할 위험성이 대폭 증가합니다. 

3. 알레르기 비염 치료법

알레르기성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반응 검사, 항원 유발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법에는 환경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죠. 

환경요법은 여러번의 검사를 통해 밝혀낸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알레르겐'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곳에서 번식하므로 집안의 습도를 낮추고, 이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반려동물로 인한 알레르기는 가능하면 동물을 집안에서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은 환자의 주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충혈 제거제 등이 사용됩니다. 약물에 대한 내용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 최적의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죠. 

면역요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환자에게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환경요법, 약물요법 등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만 시행이 가능하며, 특정 원인 항원에만 효과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알레르기성 및 비알레르기성 비염 모두 우리 몸의 면역상태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내에 좋은 박테리아를 많이 번식하도록 만드는 식사습관이 면역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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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는 가모라(조 샐다나)와 이별한 후 슬픔에 잠겨 있던 피터(크리스 프랫 )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찾아온 위험에 맞서기 위해 일어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의 서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일원인 로켓(브래들리 쿠퍼)의 과거를 따라가며 전개된다.

지금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구성되기 전, 팀원들조차 알지 못했던 로켓의 과거는 참혹했다. 가장 완벽한 문명을 일으키겠다는 비이성적인 집착 아래 잔혹한 생체 실험을 행해왔던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 그로 인해 생체 실험 대상으로 잡혀 있던 로켓은 매일 모진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로켓이 과거의 지옥에서 벗어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집착은 광적으로 변한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을 잡아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그 결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본거지인 노웨어 행성이 습격당한다. 그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어 생사의 경계를 오가는 로켓을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은 다시금 힘을 합쳐 그를 구할 방도를 찾아 나선다. 

허술한 인물들로 구성됐지만 우주 최강 군단으로 자리매김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들의 활약은 3편에서도 이어진다. 화려하고 정교한 CG가 입혀진 액션 씬들은 기본이고, 각자 지닌 능력들을 이용해 은하계를 구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모습은 마치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는 듯한 소름 돋는 쾌감을 유발한다. 특히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신을 선보이는 그루트의 활약이 압권이다.

더불어 제임스 건 하면 '사운드트랙' 아닌가. “역대급 사운드트랙이 될 것”이라던 제임스 건 감독의 호언장담처럼 3편에 담긴 피터 퀼의 플레이리스트는 전작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영화 초반부를 여는 라디오헤드(Radiohead)의 'Creep'을 비롯해 익숙한 멜로디들이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1편 오프닝을 열었던 레드본(Redbone)의 'Come and Get Your Love'가 3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흘러나오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처음과 마지막을 동일한 곡으로 열고 닫는, 그야말로 제임스 건 감독의 탁월한 선곡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영화 요약
제목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Guardians of the Galaxy Volume 3)
장르 : 액션, 모험, SF
연출 : 제임스 건
출연 :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배급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상영시간 : 150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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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픽사베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등록된 2018~2021년 안과 질환 통계를 보면 전국에서 녹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10%는 20~30대로 분석됐습니다. 보통 녹내장은 고령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녹내장 환자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 기술 발달로 수많은 질환을 극복했지만 여전히 인류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질환이 존재합니다. 녹내장도 그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은 눈 속 압력인 안압이 높아진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가 이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녹내장으로 인한 시야 감소나 실명은 개선되기 어렵고 실제로 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녹내장은 눈 속 압력인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가 이내 실명에 이르게 되는데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 원인 중 하나가 눈 속의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전체 녹내장 환자의 75%를 차지합니다. 

홍채와 각막 사이에는 전방각이라는 통로가 있어 눈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방수를 배출하는데 구조적인 이상으로 인해 전방각이 닫히게 되면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유로 발생하는 녹내장을 폐쇄각 녹내장이라 하죠.

또한, -6D 이상의 근시를 보이는 고도근시 환자는 현저하게 녹내장 발생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녹내장은 증상이 발생하면 늦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써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이는 느낌이 있는 분들의 경우 이미 녹내장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내장은 소리없이 다가와서 삶을 망가뜨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진단을 해 보시기바랍니다. 

건강검진에서 시신경 유두비 증가가 관찰된다는 소견을 받게 되면 즉시 녹내장 검사가 필요합니다. 초기 녹내장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치료로서 진행속도를 늦추게 되고 이로 인하여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이미 악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검진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아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녹내장의 위험인자에 속하는 분들은 40대 이상의 경우 1-2년에 1회씩 반드시 주기적인 검진을 받기를 권유드립니다. 녹내장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악화되기때문에 젊은 나이에 발견되는 녹내장 일수록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녹내장 환자는 평소 안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엎드려 있거나 물구나무를 서는 등 안압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삼가야 하죠. 음주, 흡연은 삼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몸에 딱 붙는 옷이나 넥타이 사용을 피하고 편안한 복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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