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오만과 편견에 빠지기 쉽다고들 합니다. 그 이유는 고난과 역경에 따른 인내를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 위주의 사고에 빠져들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러나 뒤늦게 성공한 사람은 세상의 쓴 맛을 다 본 뒤 그 경험의 지혜를 담아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뒤늦게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열거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60대 이후에 성공한 사람은 '자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존재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50이 넘어가면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결 흐르는대로 따라 가겠다는 생각에 젖어 삽니다. 한번 쓰러지면 다시 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하죠. 반면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실천하며 후천적인 재산과 운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둘째, 인생 노년에 성공한 사람들은 '사람을 선택적으로 사귄다'는 것입니다.  남은 삶이 길지 않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도 가려서 만난다는 것이죠. 정 때문에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계속 묵인하고 만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성공한 사람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이 많고, 범죄자 주변에는 범죄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노년의 사람들은 이미 초년시절에 좋은 사람과 함께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노년의 부자들은 그동안 실패를 많이 겪었으며 '초년에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 실패와 고생 속에서 교훈을 찾았다는 것이죠. 그 교훈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전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헛된 것입니다. 늦은 시기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 하에 도전을 한 덕분이라는 것이죠.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자신의 재산 99%를 50세 이후에 축적했고,  그 99%의 재산 중 97%는 65세 이후에 벌었습니다. 

넷째, 사업이나 어떤 계획을 실행에 옮길 때 '긍정적인 마음과 말'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잘못되면 어떻하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부분 위주로 말을하고 실천한다는 것이죠. 말의 힘은 우리 두뇌를 움직이고, 두뇌의 활발할 활동은 창의적인 계획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성공에 이르도록 하는 거죠.  

이러한 네 가지가 노년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어떠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젊었을 때의 실패를 교훈 삼아 철저한 준비 속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자신을 도와줄 사람과 함께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산층 기준은 다 남의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자녀 유학 여부 등등이 신분의 상징이 됩니다. 

그러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작은 집 갖기 운동, 실용성 위주의 자동차 타기 운동 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은 그 사람이 지적으로 내면 성숙도가 얼마나 높은가가 중산층의 척도가 됩니다. 

즉, 자신의 주장에 근거가 있어야 하며, 공정하게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해 봉사를 하는 가운데 부정과 불법에 과감히 대처하는 용기가 있어야 중산층 이상의 대접을 받습니다. 

또한 선진국에서 큰 차를 타면 조직폭력이나 범죄 집단의 우두머리, 그렇지 않으면 지적 성숙도가 낮은 졸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대형 자동차를 선호합니다. 

일반적인 선진국의 중산층 기준에 따른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중산층 이상의 사람이 얼마나 존재할까요? 나라를 갉아먹는 듯한 행태를 보이는 정치인들은 다 최하위의 불가촉천민이겠죠?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경제적으로 중산층 이상인 사람을 만들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영어, 수학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요즘 국내에서 대략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은 영어나 수학을 잘 못하거든요. 오히려 고학력자일수록 실업자가 많아요. 돈 관리나 경제적 자립에 대한 교육도 학교에서는 거의 전무하지요. 오로지 입시과목 위주만 가르칠 뿐입니다.

실제 미국의 교과서에는 돈 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이 싫든 좋든 많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경제 과목을 가르치긴 하지만 대입을 위한 수능평가에서 경제를 선택한 학생은 고작 1.5%에도 못 미치거든요. 사회 교과서 페이지 수로 따진다면 미국의 경제면수는 40쪽에 이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15쪽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을 졸업해도 돈 관리를 제대로 배우지 않았으니 경제적 자립을 기하기 어렵죠. 반면 미국은 중학교만 졸업해도 경제적으로 자립을 추구합니다. 미국에서 대학 등록금을 부모가 대신 내 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는 학생이 융자를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자금을 마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노후 경제적 중산층으로 살기위해서는 어떻해야 할까요? 안정적인 수입원을 위해 공적, 사적 연금을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자녀 리스크 때문에 노후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현금으로 아무리 돈을 많이 갖고 있어도 자녀가 어려우면 내놓기 마련이죠. 그러다 보면 노년 빈곤층의 나락으로 추락합니다.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공적 사적 연금 의존율이 29%에 불과하지만, 미국과 일본은 60~70%에 이르고, 독일은 무려 80~90%나 됩니다.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인 노후 빈곤율이 그 만큼 높다는 것이죠. 지금부터라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사적연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다양한 자동매매 봇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24년 2월 2일경 출시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인 '골든크로스' 앱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골든크로스 앱은 CEJI재단 운영사인 ㈜골든버킷에서 개발한 암호화폐 AI 자동매매 봇입니다. 업비트와 연동되어 코인을 자동으로 매매해주는 봇으로, 실제 매매는 업비트(UPbit)에서 이뤄지며 최소 거래단위는 120만원입니다. 

먼저 구글플레이에서 골든크로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에 설치한 뒤 가입을 합니다. 가입방법은 앱 내의 이용가이드에 잘 기록되어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캐쉬는 지금이 선전기간이라서인지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언제까지 무료로 제공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만, 서비스를 받은 보유캐쉬를 이용권(골드, 실버)으로 교환한 뒤 '자동매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동이 됩니다.

골든크로스 앱의 주요 특징을 먼저 얘기하자면 기존 AI 봇과 달리 보조 지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시장 전체의 흐름 상황을 추적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즉 흉내 낼 수 없는 가장 안전한 알고리즘으로 AI자동매매 봇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매매하는 거죠. 

골든크로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업비트(Upbit)에 잔고 120만원 이상을 남겨둔 뒤 4일 동안 골든크로스 앱을 사용하여 암호화폐 자동매매를 실제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실제 운용 결과는 기대와 다소 달랐습니다.

4일 동안 매일 약 0.04% 정도의 손실을 발생시켰습니다. 120만원이라는 최소 투자 금액을 고려했을 때, 매일 적자가 누적돼도 그리 큰 금액은 아니었죠. 위의 표에는 누락됐지만 2월 7일에는 약 1%의 손실이 났습니다. 하락장 최대 손실율이 -1.5%로 설계됐으니 그리 큰 손실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4일이 아니라 40일이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요즘 암호화폐는 상승기가 아니라 아직도 빙하기이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금액을 손실보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기에는 많은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상승기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앱의 특징은 자동매매를 시작할 때 '공격형'과 '방어형'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는 방어형으로, 상승한다 싶을 때는 '공격형'으로 매매선택 버튼을 누르면 무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공격형과 방어형을 50%씩 섞어가며 투자를 해 봤습니다. 

골든크로스 앱을 사용하기 전에 다음 사항들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어떤 자동매매 봇도 수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골든크로스 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실시간 시장 흐름 추적 알고리즘'이라는 매력적인 기술에도 불구하고, 실제 투자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120만원이라는 최소 투자 금액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의 투자 성향과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의 결과만으로 앱의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사용해 보면서 수익률을 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골든크로스' 앱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AI 자동매매 봇입니다. 하지만 자동매매 봇이 투자 성공을 반드시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앱은 단기간 고수익 자동매매봇이라기보다는 큰 손실을 안기지는 않는 봇인것 같습니다. 그냥 조금씩 이익을 쌓아갈 수 있는 앱이라는 거죠. 

세계에는 수많은 은행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은행은 다른 은행과 서로 이름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돈을 엉뚱한 곳으로 송금하는 일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은행주소를 간단하게 표시할 필요성이 생겼고, 그 간단한 은행주소가 스위프트 코드(swift code)입니다.

스위프트(SWIFT)는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s의 약자로 세계에 걸친 은행들 사이의 금융통신협회를 뜻 합니다. 스위프트에서는 은행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코드를 만드는데그중에 하나가 은행이름과 주소를 코드로 표기한 BIC입니다.

BIC는 Bank Identification Code의 약자로 보통 은행식별코드라고도 하는데, BIC만 있으면 은행이름이 무엇이고 어느 나라에 있는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C는 스위프트에서 만든 다양한 코드 중 하나이지만실무에서는 BIC를 그냥 스위프트코드라고 부릅니다. 

스위프트코드는 은행코드(BANK CODE) 4자리국가코드(COUNTRY CODE) 2자리지역코드(LOCATION CODE) 2자리은행지점코드 (BRANCH CODE) 3자리로 총 11자리의 영문으로 구성됩니다그중 앞의 8자리까지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나머지 은행지점코드 3자리는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면 국민은행의 경우 앞의 4자리는 은행명칭으로 CZNB이고, 그 다음 2자리는 나라명인 KR이며, 그 다음의 2자리는 지역명칭인 SE입니다. 마지막의 3자리는 지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없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므로 국민은행의 스위프트 코드는 CZNBKRSE입니다. 마지막의 SE는 서울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은행명 스위프트 코드 은행명 스위프트 코드
국민은행 CZNBKRSE KDB산업은행 KODBKRSE
기업은행 IBKOKRSE 한국수출입은행 EXIKKRSE
우리은행 HVBKKRSE 전북은행 JEONKRSE
농협은행 NACFKRSE 부산은행 PUSBKR2P
KEB하나은행 KOEXKRSE 대구은행 DAEBKR22
SC제일은행 SCBLKRSE 경남은행 KYNAKR22
신한은행 SHBKKRSE 제주은행 JJBKKR22
우체국 SHBKKRSEPO 광주은행 KWABKRSE
한국은행 BOKRKRSE 카카오뱅크 KAKOKR22

스위프트 코드는 대략 위에 정리한 것들입니다. 물론 제외된 은행도 많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주로 사용하는 은행들만 기록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업무에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행여 제가 기록하는 과정에서 스펠링이 틀린 것도 있을지 모르니 정확한 것은 은행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 페이팔(Pay Pal)을 이용하여 국내 계좌로 송금하려고 하니 은행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문구가 떴습니다. 그럴 때는 은행에 문의를 하기보다는 블로그를 통해 찾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은행 코드번호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은행코드를 신속하게 찾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행명 은행 코드번호 은행명 은행 코드번호
경남은행 039 신협 048
광주은행 034 우리은행 020
국민은행 004 우체국 071
기업은행 003 전북은행 037
농협중앙회 011 제주은행 035
단위농협 012 KEB하나은행 081
대구은행 031 한국씨티은행 027
부산은행 032 도이치 055
산림조합 064 BOA 060
산업은행 002 중국공상 062
상호저축 050 SC제일 023
새마을금고 045 HSBC 054
수협 007 K뱅크 089
신한은행 088 카카오뱅크 090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코드는 국민은행 004, 신한은행 088, 우리은행 020, 하나은행 081, 기업은행 003입니다. 농협은행은 중앙회와 단위농협으로 나뉘는데, 농협중앙회는 011이고 단위농협은 012라는 점 잊지 마세요.  참 위의 표에서는 빠졌는데요. 토스뱅크는 092번이랍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금을 이체하는 요즘 국내에서는 은행코드번호가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해외로, 또는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하려면 은행에 부여된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 코드번호가 그 은행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제간 거래에서 은행명은 무의미하고 코드번호가 유의미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은행 외환거래를 할 때는 스위프트 코드(Swift Code)를 입력해야 할 때도 많습니다. 스위프트 코드는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드빚에 허덕이는 사람

최근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여 빚의 수렁에 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빚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깊은 고민과 냉철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연체됐을 시 소득 범위 내에서 해결되기 어렵다 판단했을 경우 즉각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제도, 법원의 개인파산이나 개인회생 제도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럼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빚을 지지 않으려거든 신용카드 개수를 2개 정도로 줄여야 합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자신이 1개월에 얼마를 사용할지? 또는 1개월 간 사용한 뒤 얼마를 사용했는지?' 그 금액을 명확히 한다음  자신의 소득 내에서 갚을만한 여력이 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검토된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감당할 만한 수준의 금액 내에서만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로 사용한도를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통장에 1개월 동안 사용할 금액을 미리 예치한 뒤  그 금액의 범위 내에서만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만 빚을 지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연체 시 어떻게 신용도가 하락하고, 채무자는 왜 빚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를 알아보겠습니다. 

5일간 신용카드를 연체하면 신용카드사에서는 먼저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로 빚 독촉을 합니다. 그리고 연체 이력이 전 금융사로 공유됩니다. 그러므로 연체를 하지 않은 신용카드도 점차 사용한도가 줄어듭빈다.

대략 2~4주 정도 연체를 하면 신용카드사는 법원에 지급명령신청을 합니다. 법원의 지급명령 후 카드 이용자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카드사에 돈을 회수할 집행권한이 부여됩니다. 

100만원 이상을 연체한 지 90일이 경과하면 장기연체자로 등록되어 그 기록이 최장 5년간 보존되어 채무자는 5년간 모든 대출 등에 발목이 잡히고, 6개월이 경과하면 자신이 가진 모든 대출 등에 법정 최고금리가 적용되어 자신의 소득으로 어찌 해 볼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연체를 막기 위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카드 돌려막기, 리볼빙 서비스 등은 악에 악을 더하는 격입니다. 연체를 막으려고 대출을 하는 것은 대출 규모만 증가시킬 뿐 부채상환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용도 하락에, 대출 조건도 최악이고, 이율은 법정 최고이율이기 때문에 빚의 수렁텅이에서 절대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카드를 연체했을 때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단기연체일 경우 지출을 줄이면 해결이 가능할 때는 무조건 빨리 연체금을 갚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지출을 줄여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을 조속히 내려야 합니다. 일단 연체 장기화가 예상되면 앞뒤 가릴 것 없이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법원에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신청을 해야 됩니다. 

괜히 연체를 돌려막기로 해결하려다 보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된다'는 속담처럼 일이 마냥 커집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속담 아시죠? 늦게 이용할 수록 원금은 놔둔채 이자만 갚으면서도 빚은 줄지 않고 마음고생만 심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카드연체 또는 대출이 많아 빚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됐을 때 절대 돌려막기 하지 마시고 그냥 채무조정이나 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청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결코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산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빚으로 사는 경제적으로 벼랑 끝 사람들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부자는 자본부자(wealth)가 있고 소비부자(rich)도 있다.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자본부자가 돼야 한다. 

부(wealth)는 우리에게 더 많은 자유, 더 넓은 선택권과 결정권을 제공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富)는 참 아이러니하다. 왜냐하면 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외형적 부자들이 많은 것은 부를 보여주기 위해 자신과 주변을 치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거나, 온 몸을 고급 보석들이나 장신구로 치장하거나, 비싼 집에 거주하는 것 등이 외형적 부자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정말 부자일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소득의 대부분을 외형적으로 과시하는데 사용하다 순식간에 몰락해 버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살 집은 없어도 매달  고액 월세를 내며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고급 승용차를 할부로 구입하여 타고 다니곤 한다. 이때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사실은 그들은 월세만큼, 고급승용차를 구입한 만큼의 자본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사실 부(wealth)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아직 구매하지 않는 호화로운 집이나 고급 승용차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 바로 진정한 부(富)라는 사실이다. 돈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결국 물건만 남고 돈은 없어진다. 그러니 부가 줄어드는 것이다.

우리는 자산부자(wealth)와 소비부자(rich)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소비부자는 현재의 소득과 관련이 깊다. 어느 사람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고 치자. 그가 빚으로 차를 구입했다 치더라도 매달 소득이 있어야 매달 책정된 할부를 갚을 수 있다. 만약 할부금을 갚지 않는다면 차량은 회수될 것이다. 

반면 자산부자는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부는 아직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엇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이다. 부는 지금보다 더 많은 부를 이뤄,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데 있다. 

우리는 흔히 소비부자의 유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한 소비부자를 롤모델로 삼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자산부자의 롤모델은 찾기가 어렵다, 부 (wealth) 는 숨어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가 어디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어떻게 소비하는지는 쉽게 눈에 띈다. 그러나 그의 저축이나 투자현황, 연금액수 등 투자 포트폴리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모방을 통해 학습한다. 그런데 자산부자는 보이지 않으니 모방할 수도 배울 수도 없다. 사람들은 자산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자유와 선택권을 갖기 원한다.  자유와 경제적 선택권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직 소비하지 않은 금융자산이므로. 

그러나 돈을 갖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너무 뿌리깊게 박혀 있는 나머지 실제 자산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부의 속성은 자산부자를 따라하는 방법을 배우기 어렵게 만든다. 부를 쌓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이유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배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과시욕에 젖어있다. 그러나 과시욕에 젖어 돈을 쓴다는 것 자체가 돈이 없어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소비부자들은 근사한 것들에 많은 돈을 쓰며 부자처럼 느낀다. 반면 자본부자는 현재 주머니에 있는 현금은 쓰지만,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돈은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단돈 100만원만 갖고 서울에 올라와 보증금 100만원에 20만원 월세를 살면서 30억원대의 부자가 되기까지 습관적으로 유지해 왔던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 규칙이자 습관을 이곳에 적어봅니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자신의 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1. 규칙적인 수면습관

부자습관을 다루는 대부분의 책에는 일찍 일어나기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런 습관은 아침형 인간에 해당되는 말일 뿐 저녁형 인간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형 인간은 늦게까지 일에 집중한 다음 늦게 자더라도 반드시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놓고 생활하면 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새벽 3시에야 잠 자리에 들고 아침 9시에 기상합니다. 그런데도 부자로 잘 삽니다. 

2. 긍정적인 마음

가난한 사람은 항상 '일이 잘 안되는데', '이 사업을 하면 잘 안 될텐데'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자는 '이 일은 꼭 이뤄질 것이다',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도전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습관화하면 결국은 이뤄질 것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은 자신의 뇌를 부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합니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뇌를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할 것입니다. 

3. 부자인 사람을 친구로 만들기

반드시 부자인 사람과 친구로 사귀라는 말은 아닙니다. 항상 생각이 긍정적이면서 마음이 부자인 사람, 돈 버는 일에 도전적인 사람,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사람과 친교를 하라는 것입니다. 서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자를 시기, 질투하지 말고 그들을 스승으로 삼아 배워야 합니다. 

4. 휴식을 취할 때는 휴식하기

우리 뇌는 50분을 집중합니다. 그래서 50분 수업하고 10분 휴식하는 것이죠. 이러한 사실은 무조건 일만 한다고 해서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최소한 5~6일을 일하면 1~2일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하거나 아니면 잠을 자 신체와 뇌를 이완시켜줘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면 집중력과 창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쉴 때는 반드시 쉬어야 됩니다. 

5. 잔돈을 소중하게 여기기

요즘은 동전이 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원, 5원, 10원짜리 동전은 아예 돈 취급도 받지 못하고 있죠. 그러나 부자들은 단돈 5원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돈을 받을 때는 거의 1원 단위까지도 따집니다. 또한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 돈을 버는데 단번에 몇 억원씩 버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돈을 버는 데도 한 단계씩 승격하는 것이죠. 지금부터라도 잔돈을 모아가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