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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및 토론자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학회장: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는 2023. 12. 18 오후 6시 대진대 통일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불확실성의 한반도 정세와 통일문제' 제하 2023년도 연례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 저널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직후 개최된 행사로써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과 공동 개최됐다. 학술회의 개회는 남은미 대진대 통일대학원 원우회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의 축사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작금의 정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분쟁이 빈발하고, 북한 핵 및 사이버 테러 등 해결이 어려운 문제가 산적하여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인데 오늘 참석한 분들의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경청하고 토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학술대회는 김강녕 조화정치연구원장의  '정전 70년 북한의 대남도발과 한국의 방어 및 억제 기제',  강경표 동강대 교수의 '한반도 통일과 독일 통일의 성격 비교분석', 유판덕 한국평화협력연구원 부원장의 '군사 사상 차원의 북한 사이버전 의미와 위협분석'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오는 12.31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완전 폐기됨에 따라 대공차원의 북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심층적 수사가 미흡해질 가능성이 높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함을 지적했다.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는 국내외 통일외교안보와 접경지역문제에 대해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접경지역통일연구』 논문집을 연간 2회씩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면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1220028448227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 한반도 정세 논의 학술회 열어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학회장·임영문)는 최근 연례학술회의를 열고 현재 불안정한 한반도정세와 통일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회는 학회가 발행하는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 저널`이 등재

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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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에 설치, 운영 중인 '접경지역통일학회(학회장: 대진대 총장 임영문)'의 학술지 [접경지역통일연구]가 경기북부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지난 2023년 12월 8일 교육부 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접경지역통일학회는 '등재후보지' 신청 2회째에 선정됨으로써 최근 전투 중인 이스라엘-하마스의 기습전략 등을 휴전선 인근 지역에 적용하는 논문을 개발, 게재하는 등 군사분야의 최전선 학술지로 거듭날 계획으로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에는 과거 경기북부 휴전선 일대에 국한된 군사관련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그 폭이 협소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점을 중시, 서해 NLL 점박이물범 및 전방지역 근무 용사들의 심리상태 등에 대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문의 폭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언이다. 

향후에도 정치학 분야의 군사, 통일 관련분야뿐만 아니라 군 장병들의 정신 심리상태에 대한 논문을 개발함과 동시에 드론을 활용한 적국 기습전략 등을 집중 연구하여 드론 공격에 의한 심리적 공포심 등에 대해서도 연구를 지속토록 할 계획이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교훈을 우리 접경지역에 적용하여 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는 것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는 매년 학회지를 평가, 그 결과를 바탕으로 등재지와 등재후보지를 선정한다. 등재후보지는 등재지 선정에 앞서 선정하는 것이 통례다. 논문심사의 공식 논문 편수에 통상적으로 등재지와 등재후보지는 동일한 연구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곳이 많으며, 어떤 대학은 등재후보지의 경우 등재지와 대비하여 50~80%만 인정해 주기도 한다. 그래도 상당한 점수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대학에서는 박사 논문을 작성하기 전에 영어시험을 통과하고, 학술지(Journal)에 최소 1~3편의 논문을 게재하여야 한다. 학술지 게재 후에야 본격적인 박사 학위논문을 작성토록 하기 때문에 등재지나 등재후보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접경지역통일학회 대외협력이사인 진종구(공학박사) 교수는 최근 경기북부에 드론사령부가 입지하는 등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군 용사들의 정신력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는 시점에서 '접경지역통일연구' 저널이 등재후보지가 됨으로써 다양한 안보적 측면의 논문들이 게재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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