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은 매우 외롭고 쓸쓸하여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등 다양한 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홀로 지내다 보면 타인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면서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신적 고통과 외로운 감정은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노년기의 건강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늙어 힘없는 노년의 삶은 최악입니다. 몸아 아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 청소, 세탁, 건강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지면서, 신체적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나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주변에 도움을 줄 사람이 없어 위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으로 인해 과거, 현재, 미래의 결과가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천국에 갈 때까지 선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이듦에 따라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때 노년의 고독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비교적 적지만 신체적 고통은 어찌할 수 없는 필연입니다. 나이들면 신체가 허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선택적 고독이라고 하죠.
또 하나는 나이 들면서 혼자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혼자 지내게 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도 고통이 뒤따릅니다. 이를 불가피한 고독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독한 노년의 삶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구, 가족, 이웃 등과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서 가능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줄어들게 해야 합니다.
고독한 노년의 삶은 비참할 수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 나은 노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행복은 돈과 명예가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노년기일 수록 주변사람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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