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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기독교적 가치를 분명히 지킬 때,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인식해야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더불어 극심한 좌우 대립 속에 휩싸여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보는 기독교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기독교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이념이 개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보며, 이러한 체제를 지향하는 정치 세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이재명 대표는 친중 성향을 드러내며 대한민국의 외교 및 경제 정책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은연중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외교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 체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철저히 억압하며, 이는 기독교 신앙이 중시하는 인간 존엄성과 자유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북한과 중국의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체제는 그 대표적인 예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이 왜 친중인가?라는 말을 한다면 할 말이 많다. 중국인들의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항모 촬영, 국정원 촬영, 제주공항 촬영 등등 스파이적 행태에 대해 간첩죄를 적용하기 위한 간첩법 개정을 누가 반대하는가.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중국대사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보지 않았는가. 최근에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스파이와 다름없는 특파원을 비공개리에 만나지 않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무속과의 관계로 비판받고 있으나, 이는 개인적 신앙의 문제일 뿐, 국정 운영 능력과 국가의 방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반면,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을 지닌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위협하며, 이는 국가와 국민 전체의 삶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무속은 개인적 신앙의 영역에 머무르지만, 공산주의 사상은 사회 전체의 구조와 가치관을 왜곡시킨다.

윤석열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물가 안정, 규제 개선 등에서 경제적 성과를 거두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반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표현의 자유 제한, 유튜버 고발 등 독재적 성향을 보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헌법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삭제 또는 무시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북한은 자유를 제외한 인민 민주주의다.

기독교 세계관은 역사를 하나님의 주권 아래 해석하며, 국가의 정책과 사회 변화 또한 이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인민민주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신앙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자유민주주의라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직결된 문제이다.

이제 우리 기독교인들은 자칭 중도, 즉 정치적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기보다는,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한 분명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에 반대하며, 이를 추구하는 정치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자유는 결코 사악한 세력에게 빼앗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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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솔모루성당 야외에 있는 성모상

 

극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가톨릭 교회 앞에 성모상이 있는 것을 빗대 우상숭배라는 말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등장하는 유대지방은 중동지역의 한 나라에 불과합니다. 이집트 등을 비롯한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은 원래 다신교를 믿는 지역이었습니다. 신들이 너무도 많죠. 이들은 신들을 형상화하고 심지어는 왕들조차도 신이라고 우상을 만들어 믿고 있었죠. 이러한 신들을 가리켜 우상숭배 금지를 내세웠던 것입니다.

성모님은 인간이자 신이고 또한 성령이신 삼위일체의 예수님을 처녀의 몸으로 잉태하셨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어머니이자 신의 어머니셨던 것이죠. 그러한 숭고한 분을 우리가 공경하는 의미에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모님을 결코 신으로 받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성경에 아주 많이 기록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성모님을 가리켜 우상 운운하는 말을 한다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특히 일부 개신교도들은 천주교(가톨릭)는 성모님을 믿는 종교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성경의 한 찹터인 루카복음(누가복음)에서 성모님이 드리는 기도문조차도 믿지 않는다는 건가요? 또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의 탄생에서 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그리고 부활하실 때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며 예수 곁을 지켰던 분이 성모 마리아 아닌가요? 그런데도 성모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기는 커녕 부정하는 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될텐데, 성경에 대한 지식이 너무도 협소하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교(가톨릭)와 신교(개신교)로 분리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던 루터, 그리고 캘빈도 성모 마리아께 기도를 드린 기록이 있는데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성모님을 공경하는 기도는 싹 무시하고, 이제 성모 마리아를 비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단 말인지 참으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모두 기독교(그리스도교)인데 오로지 개신교에만 기독교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부터 틀린 발상이며 무지의 소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는 모든 종교는 곧 기독교인데도 말입니다. 즉 가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개신교)나 모두 기독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신교와 구교가 같은 마음으로 세상에 빛을 밝혔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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