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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풍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한다는 것 그 자체를 아마 신선 놀이라고 하겠죠.
이날 저는 신선이 되어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음식은 그 맛도 일품이랍니다.
단순한 파전과 낙지덮밥이 아니라 신들의 잔칫상이랍니다. 낙지덮밥은 맵긴했지만 자연이 매운 맛을 상쇄해 버렸죠.
식사하면서 창밖을 바라보니 정말로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만큼은 제가 신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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