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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최강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국이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특보는 크게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로 나눠집니다. 그렇다면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파주의보는

①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져 이런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한파경보는

①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져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져 이런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지고, 한파경보는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져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에 발효됩니다.

그렇다면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어떻게 다를까요?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