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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연일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끼며 마른기침이 난다면 미세먼지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배출되는데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겠죠.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목건강에 좋은 음식은 첫번째가 도라지일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음식으로 도라지무침을 많이 만들어 드시는데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점액 분비를 돕고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가장 뛰어납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등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효과를 기대해 볼만 합니다. 도라지는 무침이나 볶음, 강정, 튀김 등의 요리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만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것은 아니죠. 도라지 외에도 미역과 미나리가 좋습니다.

먼저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죠.

다음으로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입니다.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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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황사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는데 대해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황사는 대륙 내륙부의 고비사막을 주 발원지로 하여 타클라마칸 사막이나 중국 내 황토 고원에서도 편서풍을 타고 날아옵니다. 사실상 황사 자체만으로는 크게 해롭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황사가 날아오는 과정에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미세먼지와 결합하게 됩니다. 오염된 미세먼지까지 동반된 황사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런 황사가 매년 더욱 더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땅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내 사막화는 인접한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줍니다. 

황사는 알갱이 크기가 꽃가루(30마이크로미터)의 약 3분의 1입니다. 일부 황사 알갱이는  2~3마이크로미터로 훨씬 작은 것도 있습니다.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를 초미세먼지로 정의하므로 아주 작은 황사는 초미세먼지에 포함됩니다.

이처럼 작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세탁물을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황사가 날릴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 합니다.

중국의 사막화는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봅니다. 봄철이면 중국은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최악의 대기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노력보다는 토지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니....???

그동안 황사는 우리나라에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만, 이제는 일본은 물론 저 멀리 미주대륙까지 날아가 세계적인 문젯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14일 영국 BBC는 '황사- 중국에서 한국으로 고통을 주는 모래바람'이라는 제목으로 동북아시아인들이 겪는 계절적 시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BBC는 미세먼지(PM10) 입자는 사람 머리카락보다 지름이 더 작아 호흡으로 체내에 쉽게 들어오기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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