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족 구성원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사랑과 위로를 주며,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투자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아직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은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엄청난 경제적 부담, 가족 구성원으로서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 그리고 그들과 놀아줄 만한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 경제적 부담: 개와 고양이의 사료비, 간식비, 특히 의료비 등은 생각보다 많이 든다. 또한, 배변 처리, 산책, 목욕, 미용 등도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2. 시간적 투자: 개와 고양이는 밥 먹이고, 놀아주고, 산책시키는 등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시간적 투자는 청년들의 학업이나 취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배변 훈련이 잘 돼 있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기 저기에 소변과 대변을 봐 놓기 때문에 이를 치우는데 정신적 스트레스와 시간도 소비된다.
3. 삶의 방식 변화: 개와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방식이 변화한다. 예를 들어, 밤늦게 외출을 하거나, 장시간 여행을 가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오로지 동물 구성원의 시간 주기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늦게 집에 오더라도 개털, 배변 때문에 청소부터 하는 등 삶이 변화된다.
물론,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완전히 금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하고, 책임감 있게 키울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개와 고양이를 낭만적으로 키울 수 있을까? 아래와 같은 세가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아예 키우지 않는 편이 낫다.
첫째,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개와 고양이는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가치를 고려,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투자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둘째,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는 의미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개와 고양이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이다.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개와 고양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키우지 말아야 한다.
셋째,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인생의 귀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우리에게 책임감, 애정, 배려 등 다양한 삶의 가치를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무한한 애정과 배려, 책임감을 갖지 않고 있다면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키우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개와 고양이를 키워선 안 된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일은 식구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려 한다거나, 삶의 가치와 여유를 즐기려고 한다면 개나 고양이가 인생 전체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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